특이한 계산법
죄인 1 vs 99 1 대 99, 1대 9를 놓고 보면, 1을 무시해도 전혀 문제없을 것 같은데, 99가 있으면 1 정도야 가볍게 스킵해도 될 것 같은데, 하나님은 과할 정도로 1에 집착하시는 게 아닌가 싶다. 그런데 잃은 양 비유나 잃은 드라크마 비유를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의 관심이 단순히 '1'에 있다기보단 '잃어버린 1'에 있다고해야 맞겠다. 즉, 하나님은 '죄인 한 사람'에 꽂혀 있다. 여기서 핵심은 그 한 사람이 어떤 상태냐는 것이다. 이미 회개하고 구원 받은 의인99도 소중하지만, 아직 죄수번호 달고 있는 죄인1은 더 귀하다. 하나님이 실수로 분실한 게 아니라, 스스로 하나님을 상실하고 거부한 자들인데도, 하나님이 더 애달파하시고, 끈질기게 추적하신다. 죄인 1 vs 의인 99, 하나님의 ..
예깊생 글쓰기
2021. 2. 17.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