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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ccc 채플 전도 특강(04/11/목/7pm)

설교

by 예깊생人 2024. 3. 1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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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전주 2행시?
전, 주님의 자녀입니다.(신분)
전, 주님을 사랑합니다.(관계)
전, 주님만 자랑합니다.(사명)
전, 주님만 의지합니다.(삶의 방식)
전도는, 주님이 하십니다.
전주는, 주님이 살리십니다.

(유퀴즈 최민식 명언 ppt에 띄우면서 기본기의 중요성 강조!)

/ 전도 관련 필수 성경 세 구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 4:12)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 10:13-15)

질문) ltc에 나오는, 세 종류의 사람?

/ 전도에도,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1.전도 안 하고 싶은 사람?
   -이런 사람은, 구원관부터 체크 필요!
    ex.천만 영화 봤는데, 스포하고 싶은 욕구 없으면 비정상!
2.전도 잘 안 되는 사람?
   -이런 사람은, 성령충만 체크 필요!(사도행전은 엄밀히 말하면, ‘성령행전’!)
     ex.육아 솔루션-오박사님, 요식업 솔루션-백대표님 => 금쪽이와 골목식당 공통점? 자기부인! 다른 능력을 힘입는 지혜와 겸손이 요구됨!
3.전도 잘 안 맞는 사람?
  1)전도가 잘 맞는 사람 아무도 없음! 죄인이라서. 이기적이라서. 전도와 어울리지 않는 인생.
     but, 안 맞다고 안 할 수 없음! 왜? 전도는 선택 아닌 필수! 왜? 예수님 오신 목적(막 1:38), 제자로 사는 이유(마 28:19)!
    ex.강원도 철원 최전방 부대 군생활 중, 5개 임무 동시 수행(군종/탄약수/계산병/오버로크병/관측병) => 하다보니 적응된 것 뿐.
         수영 강의 듣고 나서, 수영장 물 속에 들어가야 수영 실력이 느는 원리!
         화생방 강의 듣고 나서, 가스실 들어가봐야 화생방의 중요성, 연습의 효과가 직접적으로 나타남!
  2)기질과 성향의 차이(*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됨!)
    ex.예수님의 제자들 중,
       그물 던지기 vs 그물 깁기(마 4:18-22)
   =>모두가 사영리 전도를 잘 할 수 없음! 모두에게 잘 맞는 것도 아님!(공동체 안에서 적재적소에 포지셔닝! - 간사님과 대표단의 역할) ex.골 넣는 선수&수비&미드필더 다 중요!
        다만, 사영리를 담아내는 자기만의 스타일을 추구할 필요! (*나는 훈련생 간사 때, 80명한테 사영리 읽어주고, 사영리 집어던짐!)
        ex.은영간사님-황식당! 왜? 밥하는 게 어렵지 않기 때문.
             나의 경우, 풋살! 왜? 축구를 겁나 좋아하기 때문.
             제 아내의 경우, 구두 전도 거의 못 함. 멤버 케어에 탁월!
4.전도를 계속하는 사람!
  전도 계속하는 사람 = 전도 잘 하는 사람!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2) => 여기서 ‘충성’의 본뜻은, ‘신실함’(faithfulness)!

(그렇다면, 전도를 계속할 수 있기 위해서는? 방법론보다는 원리/태도에 포커싱 맞추고자 함!)

/ 전도를 위한 동기유발

1.동기의 두 종류 : 외적 동기 vs 내적 동기(외적 동기는 반드시 내적 동기로 연결되어야 함) (*작년,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가르쳤던 교육심리의 한 주제)
2.외적 동기? (‘전도 자체’에 포커싱) - 보상이 있고 없고에 따라 / 나 자신의 감정과 상황이 좋고 나쁨에 따라
   ex.“ccc가 전도 안 하면 누가 하나?”, ”캠퍼스 복음화 할라믄 전도해야지!“, ”순론노트 안 읽어봤나?“ - 동방에서 매일마다 학생들을 압박했던 안 간사
    => 근데, 이런 자극 또는 도전을 반기는 순장/순원들이 간혹 있음!(*성취동기가 강한 유형)
    => 대부분은, 안 오거나, 억지로 하거나, 하다가 떠나거나. 아니면, 시간이 흘러서 깨닫거나.
   ex.최근에, 서울에서 만난 나사렛들의 고백, “그 당시 늘 동방에서 기도하고 전도하러 가자던 간사님의 모습이 요즘 따라 자꾸만 아른거려요.”
3.내적 동기? (‘전도 주체’에 포커싱)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막 3:14-15)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요 15: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고전 2:4)
    1)살아야 살릴 수 있다.(기도)
      비행기 승무원의 이륙 안내방송,
       “아이를 동반하신 승객께서는 보호자가 먼저 산소마스크를 착용하시고 그다음 아이들에게 씌워주세요.”
      ssu 부대의 슬로건,
       “강한 훈련만이 강한 다이버가 될 수 있다!”
      책 <주님의 마음> 3장에서 발췌.
      루이스 스페리 체이퍼 : “영혼을 위해 간구해서 사람을 얻는 것이지, 봉사하고 설득해서 사람을 얻는 것은 아니다.” (by ‘true evangelism, p.95)
       =>기도와 전도의 상관성
       ex.코로나 시즌에 예수님 만난 처형&고모
            신대원 2학년 2학기, 아침 뺑뺑이 기도회 중 만난 정례이모님(서클메이커, 뺑뺑이 기도 적용!)
    2)사랑하면 자랑하고 싶다.
        사람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야기하는 그것을 사랑하기 마련이다.(ex.최근 나로 인해 실망한 아내의 본심 재확인!) 사랑과 자랑은 한 몸이다!
       ex.2014년, 마산대 점심 전도 당시 새겨주신 마음, ’한 영혼을 위해 전도하러 다가갈수록, 나 자신이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전도하기 힘든 이유가 ‘훈련 부족’? 아니다. ‘사랑 부족’!
        “우리에게는 새로운 심장이 필요하다. 한 번만 아니라, 사랑이 식어가는 만큼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복음을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들어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책, <복음의 언어>, p.136)
       ex.2018년 가을, 창원대 축제 지저스 페스티벌
            2019년 클스마스, 상단기(유흥핫플 상남동 단기선교)
    3)들려주기 전에 보여준다.(삶) (*정례네 분식 메시지 카드 첨부)
      -언어적 요소 7%, 비언어적 요소 93% => “최대한 보여주고, 필요하면 말하라!”
      -복음이 기쁜 소식이라면,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기쁨의 사람‘이어야 한다!
       ex.부활절, 크리스마스 때마다 ’배달 없는 주문‘
    4)좋아해야 지속 가능하다.(*’좋아서하는 의원‘ 간판 이미지 첨부)
       ex.풋살 전도에서 만난 법원 직원분들
            자전거 라이딩하면서 삶을 나누는 현수
    5)스토리가 최상의 스킬이다.
       ex.본인 간증하다가 입술 터진 60대 형님
    6)거절과 손절은 필수 코스다.
       ex.나 예수 영접(2002) - 제사 스탑! => 불신 가정의 압박 vs 믿음으로 탈압박
            우리 아버지 예수 영접(2012) - 아들 예수 믿는다고 핀잔/무시/압박
            우리 큰 고모 예수 영접(2022) - 캠퍼스 간사 지원할 때, “불효자식!”
                                                             신대원 졸업할 때, “우리 집안 1호 전도사!”
    7)내가 안 해도 하나님은 하신다. ‘열일하시는 하나님’ (*성은이와 찍은 사진 첨부)
       ex.바이올린 켜는 거리의 전도자, 브룩킴(잊지 못할 디엠과 심야 통화)

/ 잘 하는 전도자보다, 자라는 전도자로!

  1.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기!
     ex.골방에서 사방으로!
          찐한 기도 동기=지킴(요 17장)=사랑(눅 22:44)
          전도/영혼 구원 => 우리 수준의 문제가 아님!
  2.열린 질문과 경청하기!
     ex.유퀴즈
  3.공동체로 움직이기!
     ex.해군 교육사령부 파송(교회의 기도와 격려)

/ 아빠의 심정

누가복음 15장 - 잃은 양/ 잃은 드라크마 / 잃은 아들 => 잃어버림, 찾아나섬, 찾아냄, 즐거워함, 잔치를 벌임
                          *죄인 한 사람의 회개 -> 천국 파티
잃어버린 자들이다. 버린 자들이 아니다. 스스로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다. 찾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럴 수 없다. 끝까지 찾아 나선다. 여기 있는 우리 모두는 그 사랑의 추적에 잡힌 자들이다. 하나님의 열심에는 아빠의 심, 마음이 들어있다. 사랑이다. 그러니 우리도 하나님과 함께 사랑의 추적자로 나서야 한다. 전도는 찾아내는 일이다. 그러니 가야만 한다. 일종의 보물찾기와 같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 위해 오늘도 나서야 한다. 아빠의 심정을 아는 자식이라면, 움직일 수 있다. 일단 한 발 떼기만 하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목격하게 되리라.

/ 클로징

‘한 번에 한 사람씩!’
‘예수님의 열정(passion)은 긍휼(compassion)에 의해 불붙었다.’
‘복음을 위한 발검은은 구원과 영생의 밑거름이다.’

/ 기도